태권도에 있어서 우리는 당수(공수)를 통한 가라데 동작의 도입(발차기 기술은 제외)에 따른 문제점을 분석하여 보았으며 이러한 관계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것이 현재 경기화된 태권도임은 싫든 좋든 누구나 다 알고 인정해야 하는 사실이다.
전통무도로서 수련하는 태권도 수련행위는 우리 몸에 우리의 정서가 깃 든 정서적 표현 몸짓(행위)을 직접 익히(수련)는 것이므로 기본동작을 위시한 모든 수련동작(행위)에 전통적 정신과 몸놀림을 설명할 수 있는 원리와 이치가 있어야 하며 그에 따른 수련으로 이루어져야 의미가 깊다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고유이며 전통무도라고 말하고 있는 현재 경기화된 태권도를 어떤 시각으로 보아야 할 것인가? 문제는 없을 것인가? 하는 생각을 아니할 수 없다.
따라서 이에 대한 본인의 시각(관점)에서 문제점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그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태권도는 우리의 전통 무술에서 계승되었던 가라데를 모방했던, 새로이 창안되고 태권도라고 명명이 된지 50년이 지난 현재 외형상으로 많은 변화와 발전(경기 화되어)을 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로서 자리를 굳히고 있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특히 태권도를 이루고 있는 3대 요소인 기본동작(수기동작), 품새, 겨루기 중 겨루기 기술에서 스포츠 화된 경기 겨루기에서(겨루기 기술/경기 화된 겨루기)는 순수한 우리의 노력으로 무술에서 스포츠로 발전시킨 새로운 문화의 창조로서 세계 속의 태권도로 정착시킨 것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는 하나 흠 잡을 때가 없다고 본다.
따라서 이 부분은 태권도의 한 영역으로서 스포츠 화된(경기 화)된 태권도 영역으로 지속적인(그대로) 발전을 유지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전체적인 태권도에 있어서 과연 전통을 간직한 무예(도)로서도 우리의 문화를 대표할 만큼 말 그대로 고유이며 전통무예(도)로서 인식하고 수련되어도 무방할 만큼 근본적인 바탕에 문제가 없는가 하는 물음에 자신 있게 "그렇다"라고 답을 할 수가 없다고 본다. 애석하게도 그러한 물음에 자신 있게 "그렇다"라고 답을 하기에는 전통의 바탕과 무술의 근본 원리와 이치에서 이론적인 뒷받침을 못하고 있는 것을 부인 할 수가 없다.
그럼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전통의 문제점에서 나타나듯 우리의 정서적 바탕이나 표현의 방법과는 맞지 않는 수련동작 법이나 운용방법들이 우리의 수련과정으로 설정됨에 따라 태생에서 이어받은 문제점(가라데 동작의 표현)이 그대로 존재하며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태권도가 창안 당시와는 달리 외형상(형태상)에서 많이 발전하고 변하였다고는 하지만 근본적인 신체 전체의 움직임과 손동작의 움직임에서는 아직도 가라데 동작 법이라는 요소가 있으므로 전통무예(도) 태권도라는 이름 하에 이와 같은 비 전통적 요소(타민족 정서)까지 포함됨으로서 전통성에 대한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내용을 전통의 원리와 이론적 측면에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집약할 수 있다. 첫째 우리 동작표현(몸짓)에 대한 원리와 이론이 없다와 둘째 우리의 정서적 표현이 없다로 정리 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태권도가 가라데 동작의 틀을 도입한 형식으로서 그 결과 우리 전통의 흐름이나 맥을 설명할 논리가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무술을 설명할 역사나 근거나 원리, 이론, 동작 등 내세울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요즈음 일각에서 새로운 태권도 품새 제작에 관심을 보이며 새로운 품새 제작의 필요성을 품새의 리듬이나 구조 동작 등에서 나타나는 가라데 동작과의 유사성을 이유 중 하나로 들고 있는데 이것은 전통의 문제점에서도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태권도의 출생에서 이루어진 가라데 동작과 형을 모방한 결과의 후유증과 미비점을 이제서야 인식한 것이라고 본다.
이것은 결국 태권도가 우리 것을 바탕으로 출발하지 않았음을 시인하는 것이며 태권도 구성의 바탕에 우리의 전통과 무술에 대한 근본 바탕이 없었음을 말(인정)하는 것이다. 그 동안 이 부분에서 얼마나 우기고 억지 주장을 했었는지 생각해 보면 알 것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기술적이나 응용성에서 스포츠로서의 태권도에 식상해 하고(특히 외국에서는 심각함) 무도 태권도로의 회귀나 무술로서의 수련을 바라고는 있으나 설사 그런 회귀나 수련을 원하고 있어도 원리와 이론 및 행동체계에서 전통의 바탕과 무술의 근본 원리와 이치에서 받쳐주지를 못하고 있기에 현재의 태권도 체계에서는 아무리 무도태권도로의 재정립을 외쳐도 근본적으로 가라데를 모방했다는 시비에서 벗어 날수가 없는 것이다.
위에서 주지한 사실에서 보듯이 태권도는 그 동안 발전시켰다는 데에만 도취되어 외형적인 발전성과(스포츠 태권도로서의 세계화)에만 관심을 두었지 전통 무도 태권도로서의 기초 및 원론적인 이론 개발(논리 발전)에는 무관심하였음을 인정하고 이에 대해서 대처를 해야 한다고 본다.
따라서 태권도는 문제성 있는 이러한 바탕을 유지한 채 우리의 전통무도 태권도라고 주장하며 전통의 의미를 부여하여 수련하고 수련되어 지고 있으나 이는 실제로는 전통무도 태권도에 부합되지 못하는 것뿐만 아니라 오히려 원리와 동작과 몸놀림에서는 전통적 사고와 몸놀림에 대한 행동적 표현에서 거스르고 있다고 보며 이는 전통의 본질을 흐리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이러한 결과는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가? 라는 의문에 대한 답은 스포츠화된 발차기 경기로는 인정을 받았으나 손과 몸놀림에 있어서는 원리와 이치가 없는 형식적인 동작을 수련하는 결과로 무술의 깊이를 느끼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고 이는 곧 성인들의 운동이 아니다, 배울(수련의 깊이)것이 없다는 등 아이들이나 하는 운동으로 치부되고 있는 것이 현 태권도의 현실이다. 이것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도로서 말은 국기 태권도라고 하지만 진정한 국기 태권도의 입지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다.
태권도가 역사와 조상의 얼이 있는 전통무예(도)라고는 하나 현재 우리 몸(정서)에 맞지 않는 원리와 이론과 동작을 수련하고 가르치면서 전통과 고유를 말할 수는 없다고 본다.
이치와 근본을 알 수 없는 남의 동작(가라데 동작)에 아무리 해석을 잘하고 훌륭한 철학과 정신을 부여해도 그것은 마음과 몸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현재 수련되어지고 있는 태권도 수련은 우리 고유의 전통무술에서 표방하는 민족 고유의 철학과 정신을 설명하지 못함은 물론 원리와 이치도 설명하지 못하고 있으며 우리의 정서가 녹아 있는 몸놀림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데 태권도 수련을 통해 어떻게 우리의 전통과 정신을 알며 몸놀림을 알 수 있다고 할 수 있겠는가?.
따라서 현재 수련되어지고 있는 경기 화된 태권도는 원리와 이치에 따른 근본바탕의 변화 없이는 아무리 역사의 구성을 튼튼히 하고 정립을 한다 하여도 그것은 조작을 위한 새로운 조작일 뿐 설득력이 없으며 아무리 발전을 한다고 해 보아야 우리의 정신과 문화를 더욱 깊이 해치는 우를 범하는 것이다.
가라데 동작이 도입된 지 50년이 넘었으며 태권도라는 이름이 명명되어 세계정상에 우뚝 선 지금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태권도란 문화가 동작체계에 있어서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와 연계된 근본바탕을 설명하지 못하고 우리의 원리와 이치에 따른 동작으로 수련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민족적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고 세계화된 태권도로 대한민국 고유의 전통무술이란 것에도 걸맞지 않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현재 스포츠화(경기화된)된 태권도가 우리 고유의 전통을 계승한 진정한 전통무도 태권도로 재정립되기 위해서는 냉철히 현 태권도를 분석하여 전통으로 포장된 가라데 동작법 원리 이론 등을 과감히 버리고 납득할 수 있는 근거와 바탕과 이를 증명하는 원리와 이치에 따른 우리 정서에 맞는 수련동작으로 재정립해야 된다고 본다.
일본(가라데)문화와 군사문화와 시범문화에 물들은 보여 주기 위한 태권도가 아니라 실지로 몸에 스며들어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살아 있는 말 그대로 우리 고유의 무술로 승화 시켜야 될 것이다.
이의 실현을 위해서 발전시켰다는 사실 하나로 무조건 우리 문화며 전통이라고 우길 것이 아니라 전통과 관련되어 말 할 수 있는 동작의 바탕과 몸놀림의 측면에서 좀 더 깊이 있는 진지한 연구와 그 결과에 따른 논의가 이루어 져 태권도인 모두가 공감하는 무도 태권도로 재정립이 되어야만 현재 세계화된 스포츠 태권도와 더불어 지속적인 발전은 물론 명실상부한 종주국 태권도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새로 출범하는 세계 무도 태권도 연맹은 물론 기존 단체들의 혁신적인 의식전환과 각고의 노력이 요구된다.
전통무도로서 수련하는 태권도 수련행위는 우리 몸에 우리의 정서가 깃 든 정서적 표현 몸짓(행위)을 직접 익히(수련)는 것이므로 기본동작을 위시한 모든 수련동작(행위)에 전통적 정신과 몸놀림을 설명할 수 있는 원리와 이치가 있어야 하며 그에 따른 수련으로 이루어져야 의미가 깊다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고유이며 전통무도라고 말하고 있는 현재 경기화된 태권도를 어떤 시각으로 보아야 할 것인가? 문제는 없을 것인가? 하는 생각을 아니할 수 없다.
따라서 이에 대한 본인의 시각(관점)에서 문제점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그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태권도는 우리의 전통 무술에서 계승되었던 가라데를 모방했던, 새로이 창안되고 태권도라고 명명이 된지 50년이 지난 현재 외형상으로 많은 변화와 발전(경기 화되어)을 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로서 자리를 굳히고 있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특히 태권도를 이루고 있는 3대 요소인 기본동작(수기동작), 품새, 겨루기 중 겨루기 기술에서 스포츠 화된 경기 겨루기에서(겨루기 기술/경기 화된 겨루기)는 순수한 우리의 노력으로 무술에서 스포츠로 발전시킨 새로운 문화의 창조로서 세계 속의 태권도로 정착시킨 것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는 하나 흠 잡을 때가 없다고 본다.
따라서 이 부분은 태권도의 한 영역으로서 스포츠 화된(경기 화)된 태권도 영역으로 지속적인(그대로) 발전을 유지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전체적인 태권도에 있어서 과연 전통을 간직한 무예(도)로서도 우리의 문화를 대표할 만큼 말 그대로 고유이며 전통무예(도)로서 인식하고 수련되어도 무방할 만큼 근본적인 바탕에 문제가 없는가 하는 물음에 자신 있게 "그렇다"라고 답을 할 수가 없다고 본다. 애석하게도 그러한 물음에 자신 있게 "그렇다"라고 답을 하기에는 전통의 바탕과 무술의 근본 원리와 이치에서 이론적인 뒷받침을 못하고 있는 것을 부인 할 수가 없다.
그럼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전통의 문제점에서 나타나듯 우리의 정서적 바탕이나 표현의 방법과는 맞지 않는 수련동작 법이나 운용방법들이 우리의 수련과정으로 설정됨에 따라 태생에서 이어받은 문제점(가라데 동작의 표현)이 그대로 존재하며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태권도가 창안 당시와는 달리 외형상(형태상)에서 많이 발전하고 변하였다고는 하지만 근본적인 신체 전체의 움직임과 손동작의 움직임에서는 아직도 가라데 동작 법이라는 요소가 있으므로 전통무예(도) 태권도라는 이름 하에 이와 같은 비 전통적 요소(타민족 정서)까지 포함됨으로서 전통성에 대한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내용을 전통의 원리와 이론적 측면에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집약할 수 있다. 첫째 우리 동작표현(몸짓)에 대한 원리와 이론이 없다와 둘째 우리의 정서적 표현이 없다로 정리 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태권도가 가라데 동작의 틀을 도입한 형식으로서 그 결과 우리 전통의 흐름이나 맥을 설명할 논리가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무술을 설명할 역사나 근거나 원리, 이론, 동작 등 내세울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요즈음 일각에서 새로운 태권도 품새 제작에 관심을 보이며 새로운 품새 제작의 필요성을 품새의 리듬이나 구조 동작 등에서 나타나는 가라데 동작과의 유사성을 이유 중 하나로 들고 있는데 이것은 전통의 문제점에서도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태권도의 출생에서 이루어진 가라데 동작과 형을 모방한 결과의 후유증과 미비점을 이제서야 인식한 것이라고 본다.
이것은 결국 태권도가 우리 것을 바탕으로 출발하지 않았음을 시인하는 것이며 태권도 구성의 바탕에 우리의 전통과 무술에 대한 근본 바탕이 없었음을 말(인정)하는 것이다. 그 동안 이 부분에서 얼마나 우기고 억지 주장을 했었는지 생각해 보면 알 것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기술적이나 응용성에서 스포츠로서의 태권도에 식상해 하고(특히 외국에서는 심각함) 무도 태권도로의 회귀나 무술로서의 수련을 바라고는 있으나 설사 그런 회귀나 수련을 원하고 있어도 원리와 이론 및 행동체계에서 전통의 바탕과 무술의 근본 원리와 이치에서 받쳐주지를 못하고 있기에 현재의 태권도 체계에서는 아무리 무도태권도로의 재정립을 외쳐도 근본적으로 가라데를 모방했다는 시비에서 벗어 날수가 없는 것이다.
위에서 주지한 사실에서 보듯이 태권도는 그 동안 발전시켰다는 데에만 도취되어 외형적인 발전성과(스포츠 태권도로서의 세계화)에만 관심을 두었지 전통 무도 태권도로서의 기초 및 원론적인 이론 개발(논리 발전)에는 무관심하였음을 인정하고 이에 대해서 대처를 해야 한다고 본다.
따라서 태권도는 문제성 있는 이러한 바탕을 유지한 채 우리의 전통무도 태권도라고 주장하며 전통의 의미를 부여하여 수련하고 수련되어 지고 있으나 이는 실제로는 전통무도 태권도에 부합되지 못하는 것뿐만 아니라 오히려 원리와 동작과 몸놀림에서는 전통적 사고와 몸놀림에 대한 행동적 표현에서 거스르고 있다고 보며 이는 전통의 본질을 흐리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이러한 결과는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가? 라는 의문에 대한 답은 스포츠화된 발차기 경기로는 인정을 받았으나 손과 몸놀림에 있어서는 원리와 이치가 없는 형식적인 동작을 수련하는 결과로 무술의 깊이를 느끼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고 이는 곧 성인들의 운동이 아니다, 배울(수련의 깊이)것이 없다는 등 아이들이나 하는 운동으로 치부되고 있는 것이 현 태권도의 현실이다. 이것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도로서 말은 국기 태권도라고 하지만 진정한 국기 태권도의 입지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다.
태권도가 역사와 조상의 얼이 있는 전통무예(도)라고는 하나 현재 우리 몸(정서)에 맞지 않는 원리와 이론과 동작을 수련하고 가르치면서 전통과 고유를 말할 수는 없다고 본다.
이치와 근본을 알 수 없는 남의 동작(가라데 동작)에 아무리 해석을 잘하고 훌륭한 철학과 정신을 부여해도 그것은 마음과 몸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현재 수련되어지고 있는 태권도 수련은 우리 고유의 전통무술에서 표방하는 민족 고유의 철학과 정신을 설명하지 못함은 물론 원리와 이치도 설명하지 못하고 있으며 우리의 정서가 녹아 있는 몸놀림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데 태권도 수련을 통해 어떻게 우리의 전통과 정신을 알며 몸놀림을 알 수 있다고 할 수 있겠는가?.
따라서 현재 수련되어지고 있는 경기 화된 태권도는 원리와 이치에 따른 근본바탕의 변화 없이는 아무리 역사의 구성을 튼튼히 하고 정립을 한다 하여도 그것은 조작을 위한 새로운 조작일 뿐 설득력이 없으며 아무리 발전을 한다고 해 보아야 우리의 정신과 문화를 더욱 깊이 해치는 우를 범하는 것이다.
가라데 동작이 도입된 지 50년이 넘었으며 태권도라는 이름이 명명되어 세계정상에 우뚝 선 지금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태권도란 문화가 동작체계에 있어서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와 연계된 근본바탕을 설명하지 못하고 우리의 원리와 이치에 따른 동작으로 수련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민족적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고 세계화된 태권도로 대한민국 고유의 전통무술이란 것에도 걸맞지 않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현재 스포츠화(경기화된)된 태권도가 우리 고유의 전통을 계승한 진정한 전통무도 태권도로 재정립되기 위해서는 냉철히 현 태권도를 분석하여 전통으로 포장된 가라데 동작법 원리 이론 등을 과감히 버리고 납득할 수 있는 근거와 바탕과 이를 증명하는 원리와 이치에 따른 우리 정서에 맞는 수련동작으로 재정립해야 된다고 본다.
일본(가라데)문화와 군사문화와 시범문화에 물들은 보여 주기 위한 태권도가 아니라 실지로 몸에 스며들어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살아 있는 말 그대로 우리 고유의 무술로 승화 시켜야 될 것이다.
이의 실현을 위해서 발전시켰다는 사실 하나로 무조건 우리 문화며 전통이라고 우길 것이 아니라 전통과 관련되어 말 할 수 있는 동작의 바탕과 몸놀림의 측면에서 좀 더 깊이 있는 진지한 연구와 그 결과에 따른 논의가 이루어 져 태권도인 모두가 공감하는 무도 태권도로 재정립이 되어야만 현재 세계화된 스포츠 태권도와 더불어 지속적인 발전은 물론 명실상부한 종주국 태권도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새로 출범하는 세계 무도 태권도 연맹은 물론 기존 단체들의 혁신적인 의식전환과 각고의 노력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