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본질’에 관한 문제는 살아가면서 한번쯤을 생각해 봤을 문제일 것이다. 하지만 그 해답을 찾기는 무척 힘든 문제이다. 각기 다른 환경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보고 배운 지식의 차이가 다른 사람들에게 삶의 본질이란 것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공통적인 삶의 본질이라고 한다는 것은 아마도 규정하기 힘든 것이다. 또한 삶의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이 인간이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추구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과정들이 바로 철학의 역사이기도 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기 다른 사람들의 삶의 본질을 찾으려고 한다면 그것은 ‘인간의 행복’이라고 할 수 있다. 직장에서 일을 하는 것, 결혼을 하는 것, 공부를 하는 인간의 모든 삶이 바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함이다.
삶의 본질이 행복의 추구에 있다는 전제아래 ‘본질’의 정의를 정확히 규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삶의 본질이라는 문제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중세의 대표적인 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를 통해 본질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규명한 다음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삶의 본질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삶의 본질이 행복의 추구에 있다는 전제아래 ‘본질’의 정의를 정확히 규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삶의 본질이라는 문제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중세의 대표적인 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를 통해 본질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규명한 다음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삶의 본질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