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무사히 졸업여행을 댕겨왔습니다
으핫
아쉬운 일정이었습니다.
그토록 가고싶었던 곳이었는데
그곳에 다녀온 소감으로는 아쉬움 뿐이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이런 저런 일도 있었고 감기도 걸리는 바람에 몸상태는 바보였지만 정말 다음에 꼭 한번더 가고 싶는 곳이었습니다.
일어를 공부하는 저에게 처음에는 아무 말도 못하고 벙어리신세로 답답할줄알았지만 기초만 다지면 어느곳에 가서라도 비니지스가 아닌 생활일어로는 충분히 회화가 가능했습니다/
그러한 회화속에서 뿌듯함을 느꼈고...
하단 넘어 공단같은 건물이 쭉 들어서고사람도 없고 거리도 조용한 삭막한 도시였지만 여행을 하기에는 좋은 곳 같습니다.
재학중인 선배님 후배님들도 졸업여행이 아니더라도 어울려 한번쯤 갔으면 좋겠습니다!!!
돈을 조금만 들고 가서 백엔샵에도 우리나라랑 비슷하게 솔직히 살것이 없어서 동방을 위한 선물은 준비 못했습니다. 요것이 쪼금 안타깝군요 ㅜㅜ
그리고 음식은 입도 짧지만 그것을 떠나서 솔직히 먹는 것은 우리나라 반도 못따라 오는것은 사실이구요 ...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기에도 어렵더군요..
비싼 값을 떠나서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게 제일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하루 두끼를 신라면으로 때우게 되더군요 ㅜㅜ
다음에 일본으로 가시는 분은 엠티가는 것처럼 조촐하게 준비해서 가는 것보다는 비상약이나 군것질거리를 많이 준비해 가는게 좋겠습니다.
참고로 감기약이...비싸더군요 ㅜㅜ
처음으로 그곳에서 돈을 썼는데 그게 코감기 약이었거든요 ㅜㅜ 특히 코감기약은 마시는 것도 없고 양도 적게 든가루약인데...14포정도에800~1000엔 하덥디다 ㅜㅜ
비상약은 꼭 챙겨가심이 ㅜㅜㅜ
아! 그리고..화장실이 앉으면 문이 코에 닿이고 그렇진 않았는데 시설이 독특하고 절약정신이 확 보이는게 신기한 구조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빌딩 화장실같은 경우는 소변소리 안들리게 물소리도 나고 엉덩이를 떼는 순간 알아서 물이 내려가던데요??ㅎㅎㅎㅎ
또..교통수단이......택시비 기본요금이 오천원돈 부터 시작하던데요 ㅜㅜ
서면에서 주례까지 거리가 거의 만원 나오덥니다 ㅜㅜ
야시장이나 지하상가같은 곳은 우리나라보다 많으면 삼만원정도 싸게 살수 있는 곳은 많은데 다른 곳에 나가서 쇼핑을 하거나 물건을 사면 우리나라랑 그다지 다르지 않는 가격이었구요 ,,
무튼..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음에 모두들 한번쯤 댕겨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내일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