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도장 아이들이랑 부산바다하프마라톤대회 5km를 달렸다.
나는 마라톤이 그렇게 아름다운 운동인지 처음 알았다.
학교다니며 응급처치 수업 들을 때 부산마라톤대회에 응급의료지원팀으로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때는 보기만 해서 잘 몰랐는데 막상 참가해보니 5km는 하나도 힘도 안들고 너무나 상쾌하고 평화로웠다.
그래서 앞으로 꾸준히 마라톤대회에 나가볼까 한다.
11월 15일에 다대포에서 부산마라톤대회가 있다.
10km 달릴건데, 같이 갈 사람없나?
10km가 힘들것 같지만 내가 막상 달려보니 성인이라면 남녀불문하고 누구나 달릴 수 있겠드라....
차량은 내가 태워주면 되고, 참가비는 3만원이다.
내가 해보니 정말 돈 하나도 안 아깝다.
맨날 게임방이랑 도서관에 쳐박혀서 남들 다하는 거 한다고 애쓰지 말고,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경험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이번기회에 태동 단체로 한 번 참가해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참가희망하면 댓글로 남기고, 이왕이면 회장의 주도하래 모두가 했으면 좋겠다.
대학생 때 해보지 않으면 나중에 하기 힘든 것들이 있다.
태동 함 달려보자.
http://www.kookjemarath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