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by 오드리 될뻔 posted Dec 2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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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할려고 했는데 훈련부장이 다 말하였기에 특별히 할 말이 없습니다.
나쁜놈... 앞서 훈련부장이 말했던 것 처럼 다사다난 했던 한 해이니 만큼 안 좋았던 일은 내년에 더 좋은일이 생기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잊어 버리시고 좋은 일은
내년에 더 잘하라는 칭찬으로 받아드리시어 2004년을 준비하는 마음을 가지고 한해를 마무리 했으면 합니다.
21기들은 선배들이 안 좋은 소리를 한 것은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며 여러분들이 군에 갔다 오던지 조금더 성숙하면 선배들의 마음을 알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21기들 대단히 수고 많이 하셨고 이제 내년에는 선배가 되는데 여러분들의 선배보다 더욱 존경스러운 선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능력없는 회장을 따라와준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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