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운동 시작했다.
현재 평균 참여자가 8~9명 이다.
제작년... 아니, 작년까지만 해도 이렇지 않았는데.... 해가 갈수록 태권도동아리가 그 구색을 읽어가고 있는 것 같다.
개인주의적인 사고를 가진 세대들이 들어오면서 참여 의식이 많이 낮아지는 것 갔다.

화요일날 운동한 사람들은 들었겠지만, 앞으로 운동하는 인원수가 8명 이하일 땐, 그날은 무조건 체력단련 하는 날이다.
21기들은 동기들이 고통받는 것이 싫다면 운동에 참여하라...
치사하지만 태권도동아리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요악이라 생각한다.

태권도동아리에서 태권도를 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가?
지금부터는 태동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로 여겨라
경성대학교 태권도동아리의 부원으로서 태권도를 할 줄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나중에 너희들이 예비역으로 복학했을 때... 지금의 16기나 17기처럼 동아리를 운영해 나가야할 것이다. 그 때 태권도의 "태"자도 모르는 너희들이 후배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이며 어떻게 동아리를 운영해 나갈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전 공지에도 말 했지만 하기 싫으면 바보같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지 말고 탈퇴의사를 밝히고 당당하게 탈퇴해라.... 태동부원목록 관리하기 힘들다....
이 후 탈퇴도 안하면서 가끔 동아리에 얼굴비추러 오는 놈들은 내 마주치지 않기만을 바래야할 것이다.

● 그리고 회비 안 낸 사람들 빨리 총무(은미)에게 회비 내도록해라.. 오늘 회장(의룡)이 동아리연합회에 동아리 등록비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른다.
지금까지 동아리 회비 낸 사람이 응조랑 척수 두 사람밖에 없다니.....
1학기 때 안 낸사람들은 밀린 회비까지 반드시 내도록해라....
동아리 회비도 안내고, 운동도 안하면서 동방에 책놔두고 다니다가 내 한테 걸리면 진짜로................................ 승웅이한테 말해서 혼내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