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산 기행기

by 조기석 posted Oct 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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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이 선배 결혼해야겠네요! (집사람이 성정이 선배 반만 닮아라고 하네요! 애 잘 본다고 ㅡ,.ㅡ)늦은 저녁 식사!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식당아주마한테 많은 것을 빌렸습니다. 물론 막내인 제가 했지요!(언제쯤 벗어나려나!!!)

 

10월 2일에 예정되었던 단풍관광(?)이 저의 게으름과 다른 사람들의 이유로 연기되어 10월 16일,17일 양일간을 거쳐 김해 무척산을 다녀왔습니다.

이를 계획했을 때 많은 선배들의 호응에 힘입어 대규모 행사로 개최하기로 했는데,
10명이 참석했습니다(우리 형준이와 마누라 및 형수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올 것으로 예상해서 거금을 들여 집한채를 빌렸는데...
실망이 엉청 컸습니다.ㅜㅜ

어째든 나이든 선배들이 어린 시절로 돌아가
재기차기, 오징어달구지(모르는 사람들도 있나?)를 비롯하여
언제 어디서나 반드시 해야하는 족구와 대한민국국민이라면 좋아하는
Go-Stop & 훌라, 그리고 여기에서만 할 수 있는 감따기, 돼지고기 바베큐
(고기 굽는 아저씨가 원석이 선배를 잘 봐서 공짜로 먹었음.)
등 무척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다음번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대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10-2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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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석 2004.10.25 22:45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회원님들이 좀더 오셨더라면 재미 2배였을텐데, 쩝 22.gif
    다음엔 사랑하는 가족들 데리고 많이들 참석 바랍니다. 
    괜찮은 베이비시터도 있습니다. ( 관련자료 : 위에서 두번째 사진 )
    정만선배는 이렇게 보니 이윤석 맞군요 ~ 아직은 쓸만한 저 허리 ~
    성욱선배와 연옥 형수님은 각각 H 와 G 판에서 주름잡던 기억이 나네요~
    감따기 체험에서 따온 감이 생각보다 맛있더군요 .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