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아시는 분이 있을지 궁금하군요.
대학교를 마치고 직업전선(군대)으로 뛰어든지 어언 10년....

대학교때는 과 공부보다는 태권도를 좋아하고 과 일보다는 동아리일을 먼저하고
과 사람보다는 동아리사람들을 좋아한 자칭 경성대 태권도학과 최종락입니다.

정성으로 가르쳐주고 아껴준 많은 선배님들을 졸업하고 한번도 만나보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태권도도 가르쳐주고 술도 사주고 밥도 사주고 기타도 가르쳐 주고
담배도 가르쳐주고(???)했던 선배들...

지금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려나.....
항상 건강들 하시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만날수 있길....

현재 근무하고 있는 곳은 12사단(강원도 원통)이며 군대에 대한 의문사항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힘 닫는데 까지 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

우리 태동의 번창을 기원합니다..

영하 14도의 원통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