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호!
반갑습니다.
태동 25기 이호재 입니다.
저는 2007년12월 17일 육군훈련소를 입대해서
2008년 1월 25일 까지 군사 기초 훈련을 끝내고
제 3 야전수송교육단에서 운전교육을 받고
2008년 3월 7일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으로 전입을 명 받았습니다.
겨울에 얼엇던 것들이 슬슬 녹으면서
봄이 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벌써 군대에 온지도 벌써 4개월이 다되어 갑니다.
그동안에 연락도 못해서 죄송합니다.
태동 식구 모두 잘 지내고 계십니까?
지금쯤이면 새학기 준비도 하고 신입생을 받고 한창 바쁠 시기 일것 같습니다.
저는 한창 침상을 닦고 ? 이병 이호재 를 외치면서
걸레를 빨고 있을 시기 입니다.
하지만 저는 대한민국 육군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아주 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군대오기전에 학교를 다녔던 기억을 하면
정말 그때가 천국이고 좋았단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지금 들어와보니 행님들이 왜 저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고
힘내라고 한 줄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07년 12월 16일 22시에 먹었던 족발이 지금 왜이렇게
생각이 나는 걸까요ㅜㅜ
지금 와서 작년에 태동생활을 떠올려보면
정말 그때가 좋았고 행복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돌릴수가 없기에 지금 군생활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음에 연락을 드릴수 있는대로 즉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ㅜㅜㅜㅜ
맹호는 내 훈련소였는데~ㅎㅎㅎ
신기하네~ㅎㅎㅎ 담에 보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