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ㅋㅋㅋ
24기 이경규입니다ㅋㅋㅋ
어릴적 아버지께서 삼촌과 군대 이야기를 하실 때 마다
저는 항상 남 이야기처럼 듣고 지내왔습니다.
그리고 언제쯤 군대에 가게 될까 이런생각을 하고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벌써 수년이 지나 제가 입대를 하게 되었네요 ㅋㅋ
참 세월이 빠르다는걸 느낍니다ㅋㅋㅋ
사실 군대 갈 때 최대한 비밀리에 가려고 했습니다.
받을꺼만 받고 나 몰라라하고 가겠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저에게 잘해주신 분들이 연락주시면 마음이 아플꺼 같아서 였습니다.
선배님들이나 후배님들이 연락을 주시는데 내색은 안하지만
사실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연락을 못 드린겁니다. 이해해주시길 바래요^^
모든 분들에게 개개인적으로 할 말이 정말 많지만...
제 마음이 흔들릴 꺼 같아 이만 쓸께요.
선배님들 후배님들 그리고 우리 동기들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시구
모두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