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by 대류 posted May 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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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1031412.jpg

 

 


얼마전 재부대회에서 타대학들 단체복 입은 것 봤을거다.
맨날 한 번빨면 늘어지는 싸구려 단체티만 입던 우리와는 비교되는 모습....
몇년전 울산대에서 열린 전국대회에 갔었을 때 이화여대및 기타 수도권지방대학들의 모습을 보고 짜릿했던 기억이 난다. 우리도 저럴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졌었지...

아무튼 반팔티는 싸니까 내가 한 번씩 해주려고 알아보다가 한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졸송 때.... 말이다.
늘 시답잖은 선물을 줬지 않냔 말이다.
주는 사람도 기분안나고 받는 사람도 기쁘지 않았던 뭐 그런 선물들이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말이다.
차라리 허접한 선물보다. 상패같은 걸 만들어서 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뭐 경성대학교 태권도회의 발전에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똑같은 내용으로 하면 역시나 그 의미가 빛을 발하지 않을테고 그 내용은 졸업하는 당사자에 맞게 잘 구성해서 말이다. 요즘 투명으로하는 것도 있고, 이쁜것들 많더랑~
태권도계에 있다보니까 상패들을 많이 보게되는데.... 태권도 대회에 나가면 온갖 상패들이 난무한다. 별 일 안했어도 참석만하면 온갖 이름으로 하나씩 나눠주지~ 하지만 그렇게라도 받은 상패들은 쭉~ 간직하게 되는 법이거든...

실용적이지 않거나 소모되어 사라지는 별 가치없는 그런 선물보다는 소장할 수 있는 그런 선물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아이디어 내봤다.

그리고 조금 변형하자면 각종 엠티라던지 체육대회에서도 적극 활용하면 좋은 상품/선물이 되지않을까 한다.
자고로 이런 상을 받고 기분 나쁠 사람이 어디있겠냐.....
내 아이디어 어때?

참고로 나는 이번 졸업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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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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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크림 2006.05.24 02:30
    ㅍㅎㅎ -_-
    그게 받고싶으면 받고싶다고 말하지.
    멀그렇게 삥~돌려서 힘들게 길~~~게 말하십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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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류 2006.05.24 10:59
    돌려서 말한적 없는데.... 마지막에 글귀가 안보이나?
    좋은 아이디어를 보고도 추가 의견은 제시하지도 못하고 그저 빈정거리기만 하니 지방의 3류 대학생이라 불리는거다.
    좀 뭔가 생산적인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해봐라~
    나 자신과 또 전체를 위해서도 좋은 생각인듯 한데...
    그럼 당신은 졸업식 때 예전처럼 받고 싶지도 않은 수첩이나 손수건 따위로 때우시구려~ 참 좋기도 하겠다. ㅋㅋ
  • ?
    ♡응애♡ 2006.05.24 23:38
    저는요....
    졸업선물로..
    책 같은거 좋을듯.ㅋㅋ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그런책들..
    책 안읽는 사람 거의 없을꺼고..
    책 내돈주고 사기엔 아깝잖아요.
    선물로 받으면 좋을것 같은데.
    아님 말고.ㅋㅋㅋㅋ
  • ?
    당솨#_# 2006.05.25 12:05
    선배님~ 무지 괜찮긴 한데,,,,
    상폐가 몇년동안은 기억되고 오래 남을것 같지만,,,,
    막상 이사를 가거나 뭐,,, 그렇게 되면,, 영 불필요한 물건이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좀 괜찮은 것으로 할려면,,, 예산도,,,ㅋㅋ
    졸업선물이 시덥지 않은것은 다~ 예산땜에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ㅋㅋ 제가 본것 중에 괜찮은 것은,,,,,,,ㅋㅋ
    커플끼리도 쓰고 가족끼리도 쓰는 명함크기 정도의 카드 인데,,,
    사진이랑 이름 짧은 글귀를 넣을 수 있는건데,,, 색다르고,,, 
    소량의 순금으로 만들었다고는 하는데,,,(믿을순 없고,,)ㅋㅋ 금색으로 되어 있어,,
    그닥 없어 보이지도 않고,,, 지갑에 넣어다니며,,, 언제든 꺼내 볼수 있어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상,, 태동 24기 당솨 였습니다///11.gif5.gif7.gifone_icon_0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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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인29호 2006.05.25 22:01
    나는 책선물받아도 안읽는데....ㅎ
  • ?
    대류 2006.05.26 00:31
    당솨#_#너 누구냐?
    카~ 태동엔 이런 애들이 있어야 해~
    누군가 제안을 하면 이렇게 또 다른 의견을 낼 줄 알아야지 이제껏 있었던 노무시키들은 그저 무식한 놈들 뿐이라 주과도 뚜렷하지 않고 뭐하나 의견도 낼 줄 모르는 놈들이었지....
    그래서 늘 어영부영이었지...
    당솨#_#담에 보면 밥산다.
    이거 마태 여친맞나? 멋진 녀석인데?
  • ?
    ♡응애♡ 2006.05.27 00:01
    마태여친 아닌데요.ㅋㅋ
    아 내 아이디어 하나 잇었요.ㅋ
    울이 고등학교때 칭구들이랑 할려고했는데..
    달력이요.
    요새 인터넷 이런데서 주문하면 되는데.
    달력에 내가 기념일같은거 넣고.
    배경이런거 내가 넣고 싶은 사진 넣어도 되고.
    태동달력만들어서 주면 되겠네요..
    태동 달력에 태동 체육대회 엠티 재부대회 이런거 넣어가지고...
    뭐 확실한 날짜는 모르더라도 몇월달에 무엇을 하는지 정도만
    상기시킬수 있도록 그달에 관련된 사진같은거로 배경하면 좋을듯.ㅋㅋ
  • ?
    대류 2006.05.27 18:38
    아이가? ㅋㅋ
    암튼...
    근데 달력? 좋은 생각인데 그런건 졸송과는 안 어울린다.
    한 해 쓰면 끝이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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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빼 2006.05.27 19:19
    금이라..요즘 신문보면 금값이 말그대로 금값이라~  애들이 내는 회비로는 충당이 안될것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반지를 추천합니다.. 진짜 태동생활을 열심히 한사람들은 졸업을 해서도 오래도록
    태동을 기억할것이고 기억하고싶어할것입니다.  반지는 항상 몸에 지니고다니는것이여서  볼때마다
    태동의 함께했던의 추억들을 생각할것같은데..결속력을다지는데 이것만큼 좋은게 또 어디있을까요?
    꼭금이아니라도 좋고.. 스댕도 괜찮은데..ㅋㅋ 회비로도 모자라면 졸업생들한테 돈도좀받고..
    요즘 친구들사이에서의 우정반지처럼 태동반지.. 부담되나? 반지에 기수도 새겨넣고.. 좋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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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인29호 2006.05.27 20:13
    꼭금이아니라도.....은반지나머...괜찮거많다이가....ㅎㅎ
    태동반지....괜찮은것같기도한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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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류 2006.05.27 20:32
    반지는 파이다....
    솔로들이야 반지낄 일이 없으니 좋을지 모르겠지만....ㅋㅋ
    그리고 귀금속류는 비싸기도하고 14k이하는 소장가치가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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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솨#_# 2006.05.27 23:15
    ㅋㅋㅋ 아주 약간 들어간 금이라 가격이 그리 높지 않던데,,ㅋㅋ
    선배님~ 진짜 밥 사주는거죠??ㅋㅋㅋ
    총무의 별명이 당솨랍니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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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크림 2006.05.28 00:02
    역시!!!!!!대대로 총무가 명석하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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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류 2006.05.28 02:14
    총무가 눈지 내가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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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솨#_# 2006.05.28 14:13
    헐,,ㅡㅡ;; 재부대회때 보셨잖습니까??//
    ㅡㅜ 24기 김혜리라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