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지 모르겠네~
수크림나간다는 소식은 들었다. 잘~ 생각했다. 좋은 경험이자 기회일테니 말이다.
짧은(?)기간동안 사범생활 해오면서 터득한 노하우와 지도법으로 나는 태동의 후배들을 가르쳐보고 싶은데 기회가 잘 오질 않네~
기회되면 꼭 태권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심어주고 싶은데 말이다.
그래도 지난번에 울 도장에 와서 열심히하는 모습들이 뿌듯하더군~
이젠 후배들 이름도 얼굴도 잘 모르는 곳까지 와버서 아쉽다.
당구치고, 스타하고, 수다떨고.... 마음껏 지내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말이다.
오랜만에 태동 사진첩을 뒤져보니 단체사진을 찍으면 난 꼭 중간에 있더군....
그러던 것이 어느순간부터 내가 없는 사진들만 올라오고 있으니 말이다.
느끼지 못하다가 한 순간에 많은 것을 느껴버린다.
내가 없어서 그런가 사진이 영~ 안 올라오네....
올라오는 거라곤 대훈선배의 지나치게 포장된 사진들 ㅡ,.ㅡ; (뭐라하기 없음)
동바에 가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다. 사진 좀 자주 올려라~
소소한 사진속에 그 일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거다.
난 그런사진들을 보고 싶다.
디카들 가지고 있잖아? 디카의 참 매력은 하루하루를 마구마구 찍는거다.
그런 사진들 한 장조차 훗 날에는 참~ 소중한 어제로 남는 것인데 너희들은 모르는구나!
바보들~
재부대회 준비 열심히하고, 조만간 한 번 함께 운동할 기회가 올거다. 그 때 열심히 함께 땀흘려보자!
학교의 명예, 동아리의 명예따위는 상관치말고 나의 소중한 추억의 시간으로 간직하기 위해 땀을 흘려라!
후회하지 않는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땀을리며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랜만에 주절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