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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동 2003~2011

조회 수 132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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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태동의 상황에 대하여 늘 비판적인 입장으로 후배들을 질타해왔고, 수많은 태동인들은 동아리방 밖으로 몰아낸 어찌보면 독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어찌보면 악명높은 선배이다.

안상 또한 나와 비슷하며 우리는 만나면 동아리 운영에 대한 얘기를 자주 나눈다.
일한다고 바쁜 의룡이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의식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그나마 정상적으로 보이는 광호도 인기관리한다고 말은 안하지만 이러한 나의... 우리의 생각과는 크게 다를바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한마디로 나는 지금부터 17기들의 의견을 대표하여 얘기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해주고 주목해주기 바란다.

원론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1)본 회의 회원으로서 정당한 사유없이 상습적으로 활동을 하지 않는 회원은 총회 및 임원진 회의를 통해 자격을 박탈할 수 있다.
2)회원은 아래와 같은 활동에 관한 의무를 가지며 아래와 같은 의무를 다하지 않을시 회원자격을 박탁한다.
- 1,2 학년은 모든 동아리 활동에 무조건 참여한다.
- 3학년은 주 1회 이상 수련에 참여해야하며 모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 4학년은 월 1회 이상 수련에 참여해야하며 동아리 행상에 학기당 1회 이상 참여한다.(취업시는 예외)
- 불참의 정당한 사유는 회장이 결정한다.
위의 내용은 태동 회칙중 태동인의 의무를 알리는 부분이다.

올 해들어 태동에서 회의를 몇 번 했나?
온갖 놀이 때문이 아닌 동아리를 위한 진지한 총회가 있었던가?
4학년 중 월 1회이상 수련한 부원이 있었나?
회장은 동아리를 어떠한 방식으로 이끌고 갈지 곰곰히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그저 동아리를 유지하는 것에 안주하지 않았는가?
훈련부장은 지난 한 학기동안 무엇을 가르쳤나? 자기가 가르치고 있는 방식이 올바른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 문제점이 무엇인지 집어 본 적은 있는가?
우리 동아리에 부회장은 있는가?
총무는 돈관리만 했지 돈을 사용할 곳과 그렇지 못한 곳에 대한 구분이 있었나?
2학년들은 1학년들의 친구인가? 선배인가?
후배들은 그저 선배들이 시키는대로만 하는 꼭두각시인가?

태동은 타 동아리에 비해 많은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선후배간의 관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일 뿐이지 그저 빛좋은 개살구일 뿐이다.
회원정리 한다고 해놓고 정작 제대로 정리된 회원은 하나도 없으며,
핵심없고 진보없는 수련은 계속되어 발전이 없으며,
최고의 홈페이지를 갖고도 미니홈피에 매달리고 있으며,
아무런 대외 행사도 없으며,
태동행사에 OB들은 모습을 감추고...
그저 짧은 웃음만 가득한 그저그런 동아리로 변모하고 있다.

17기들은 지금의 태동을 "그들만의 리그"라고 부르고 있다.
18기들은 각성해라.... 후배들에게 웃을 때 잘하라고 하지? 선배 대우 해줄 때 잘해라~
아이들과 잘 지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마음에 드는 점이 없다.
태권도 동아리를 태권도 동아리로 이끌어라~
나는 너희들 옆이 아니고 너희들 위라는 사실을 간과하지 마라~
너희들이 고생많이 했던 것을 알지만 나는 선배로서 못마땅한게 많다는 얘기다.


18기 선배로써 강해져라... 후배들에게 다정한 선배가 되는 것이 보기 좋지만, 내가 볼 때 너희들은 후배들에게 만만한 선배일 뿐이다.
전체 회의로 전체의 의견을 모아라~ 무엇이 먼저인지 생각해봐라~ 너희들끼리 상의하여 통보하는 식은 옳지 않다.

19기 이 놈들 반은 짤려야 한다.

20기 없다.

21기 은미, 희정 짤리기 싫어서 한 달에 한 번은 얼굴 비추는데 태동에 3년여 있으면서 수련은 10번도 체 안한 무리들이다. 가끔씩와서 선배인 척 하는거 보면 말 그대로 같잖다. 꺼져라~ 

22기 수련에 잘 참여한는 것은 참 좋은데 동아리 운영에 관해서는 관심이 없어 보인다. 무엇보다 후배들과의 관계에서 이끄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이 놈들이 4학년이 되면 동아리는 누가 이끌어갈지 걱정일 뿐이다. 한마디로 개인주의 세대의 표본이다.

23기 수련에 열심히 참여해라~ 어른답게 행동해라~ 동아리 운영에 참여해라~ 그저 후배인 것이 아니라 다 같은 태동인이다.  

지난 5월 초부터 출석부가 만들어 졌다.
나는 그것이 장난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하기 싫다.
태동을 태권도 동아리로 지키고자 하는 의지라고 생각하고 싶다.
지켜보겠다.

05년도 1학기는 끝나가지만 2학기 부터는 좀 잘 운영되었으면 좋겠다.
18기들 수고 많지만 고생만하고 지금과 같다면 고생만 실컷하고 욕은 욕대로 얻어먹는 결과뿐이라는 걸 인식해라~

이러한 얘기들이 틀림점도 있을 것이고, 내가 오해하는 부분도 있을테니지만 태동을 누구보다 아끼는 입장에서 그리고 선배로써 본 만큼 아는 만큼 얘기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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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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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삭스 2005.05.28 23:14
    하긴 그렇지. 이 얘기를 나눈것이 하루 이틀 일인가 쉽다.
    내가 회장을 할때도 후배님들에게 누누히 말했었지만, 점점 변해가는것이 태동이란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래도 몇몇 열심히 하려는 사람들과 또 그 속에 섞여서 갈려는 사람들이 많이 존재하는것 같다.
    항상 우리는 좋아서 하는 학교 동아리다. 또 우리는 운동하는 체육 분과 동아리다란 말을 교묘하게 이용해서 편한것만을 해오려던게 사실이고, 그런 타성에 이미 심하게 물들어있다.
    후배님들을 재밌게 해주려 하는것은 이해가 되나,, 그것도 정도껏이라 생각한다.
    엄할때와 풀어줄때가 확실해야한다.
    그리고, 너희들은 대학생이다. 어린 고등학생이 아니란거다. 대학생이나 되면서 자기 의사 하나 표현하고 전달하지 못하면서 무엇을 하겠다고 즐겁게 웃고 있는건지.
    동아리를 들어와서 자기가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동아리가 어떻게 변해가야하는지
    생각만 하고 말하지 못하는것은 자기의 완전한 생각이라고 할수 없는 자기방어적 행동의 산물이라고 밖에는 말할수 없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후배님들과의 진지스런 대화들에서 몇몇 그런 소리를 들어왔고, 실행하려 했었지만 그들 스스로가 행하지 않으면 쓸모가 없다는것을 다른 사람들도 느꼇을것이다.
    지금의 태동은 명목상의 운동 동아리일뿐, 그것을 즐기고, 발전 계발 시킬려는 사람은 전혀 없는 일반 모임의 성격밖에는 남지 않은것 같다. . 잘하고 싶다 배우고 싶다라고 생각만 할뿐, 진정 그렇게 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단 말이다.
    앞으로의 태동을 생각해봐라. 너희들은 항상 후배가 아니다. 후배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될려면, 지금부터 시작해야만 한다. 난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고 싶었지만, 그다지 잘된것 같지는 않다.
    여러분들도 생각해보고, 행동할수있는 그런 진정한 대학생이 됐으면 좋겠네,
     p.s 언제 내가 인기 관리하데. 싫은 소리 하는게 나랑 별로 안맞아서 그랬지. 쳇.~~~대류 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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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류 2005.05.28 23:37
    계발 → 개발
    메롱? 만원빵 스타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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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인29호 2005.05.29 00:27
    행님 충고고맙습니다...
    근데 좀전에 글 잘못해서 지아졌어요...이런....그래도 다행히 행님이 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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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인29호 2005.05.29 00:28
    어라...행님글도 없어졌는데요....이게 무슨일인고???
    신기하네....ㅋ 암튼 충고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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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류 2005.05.29 00:46
    니 글이 지워졌길레 내 글만 남아 있으면 이상하니까.. 나도 지웠다.
    아까 내가 적은 글은


    누가 가르쳐주기를 기다리지 마라~
    스스로 생각한대로 운영하되 의견을 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일이 계획되면 밀어붙일 줄 아는 추진력이 중요하겠지...
    선배들이 흘러가는 식으로 하는 얘기를 흘려들었기 때문에 꼬집어 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동아리를 운영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처음일 거다.
    환경을 탓하지 말고, 생각이 있으면 나누고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
    회장 혼자 모든것을 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운영은 다함께 하는 것이고, 회장은 그 선두에 서 모아진 의견을 잘 조합하여 추진하면 되는것이다.
    여기서 참여하지 않는 회원을 정리하고, 다함께 하는 공간에서의 마찰을 조율하며 합의점을 찾아내고 이끄는 것이 회장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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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2005.05.29 03:02
    형진선배랑 광호선배가
    태동이 점점 변해간다고 하셨는데
    제가 한 일년정도 동아리 생활을 하면서는 별로 잘 모르겠어요.
    오랫동안 활동 해오신 선배 눈엔 그렇게 보이실수도 있겠지만
    제눈엔 제가 처음든 동아리 모습이랑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제가 1학년 초반에 동아리 생활에 소홀히 했던 부분도 간과 할순 없지만...
    그리고 짧은 시간 동아리 활동을 해온 저희 기수들 눈엔 지금 우리 태동이
    그렇게 잘못이 많은지도 잘 못느끼겠습니다...
    개인적인 사람들의 잘못은 어쩔수 없는것이고,
    동아리 운영 내에서는 그다지 큰 문제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저희 기수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안 내는건 자기 방어적 행동이 아니지요.
    나중에 동아리 내에 지적 할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1학년들에게 특별히 야단을 안 치는 것은...
    물론 큰 잘못을 했을때는 말로 꾸짖어야 할때가 있지만,
    스스로 모범을 보이면서 묵묵히 있을때
    그것을 보고 후배들이 저절로 배웠음하는 마음에서 였습니다.
    아직까진 모범을 보이긴 많이 미흡 하지만요,,,
    우리 기수들도 모범을 보이도록 많이 노력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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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류 2005.05.29 12:04
    니는 위에 글부터 다시 읽어라~
    그리고 모범을 보여서 저절로 배우기를 바라는 건 어디까지나 이상적인 이론에 불과하다.
    모범을 보이기 아직 미흡하다고 하는데 반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자신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반년 밖에 남지 않은 올 해는 어떻하겠다는건지?
    묵묵히 보여준다는 말은 보고 배울려면 보고 배우고 아니면 신경 안쓴다는 말 같아 보이네
    개인적인 잘못은 어쩔 수 없다고? 그런 잘못들이 모여 전체에 영향을 주는데?
    동아리의 가장 큰 문제는 곧 있으면 선배가 될 녀석들이 그러한 문제의식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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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2005.05.29 17:06
    제가 말한 개인적인 문제는 동아리에 패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말한거구요.
    그리고 묵묵히 있겠다는 말이 신경을 안쓴다는 말이 결코 아닙니다.
    정말 잘못을 한다면 따끔하게 충고를 줘야 겠지요.

    그리고 적어도 저에게는 지금 동아리의 모습이 불만족 스럽지않습니다.
    예전엔 어땠는진 모르겠지만
    분명 예전 모습이 나았으니깐 선배들도 이런 말씀 하시는거겠지요.

    저도 잘 알수없는 옛모습으로 돌아가야한다는 말이 아니구요.
    좋은 모습으로 발전 해야한다는 말에는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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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2005.05.29 17:20
    저도 잘몰겠어요..
    개발이랑 계발이랑 머가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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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크림 2005.05.29 19:12
    저도.. 은지랑 마찬가지로..
    일년전이랑 지금이랑 별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선배들이 이렇게 글 적어주지 않았으면..
    솔직히..이런 문제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구요..
    그런 문제의식을 가지는 것은...
    총무라는 직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확실히. 소홀했네요..
    태권도가 좋아서 들어왔었고...
    태동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도 너무 좋습니다...
    선배들이 지적하시는 문제나...
    저희들의 생각이 조금 맞지 않을수도 있지만,
    어쨋든 결론은.ㅋ 태동을 위하여. 아닙니까.!!
    선배들의 충언! 감사히 받아서.
    모두 같이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바꾸어 갑시닷.!!.
    ㅋ 담주부터 바빠지능거 아닌가 몰겠네.-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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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크림 2005.05.29 19:18
    ▶ 개발(開發)
    토지·삼림·천연자원 등을 개척하여 유용하게 하거나 기술·경제·산업 등을 발전시킴. 주로 물질적인 것이나, 사람의 일반적인 능력이 대상이 된다.
    경제 개발./국토 개발./인력 개발.


    ▶ 계발(啓發)
    인간의 내부에 잠재되어 있는 능력이나 재질·재능 등을 밖으로 드러내어 발휘할 수 있도록 일깨워 주거나 이끌어 줌. 주로 사람의 개인적 능력이 대상이 된다.
    능력의 계발./소질의 계발에 힘쓰다./아이들의 재능 계발에 심혈을 기울이다.

    ㅋㅋ 따라서;;; 제생각에는...개발이 맞능것 같은데요.-_-
    네이버 지식인의 힘.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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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2005.05.29 19:46
    계발이 맞는거 아니가?ㅎ
    에잇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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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류 2005.05.29 20:20
    "지금의 태동은 명목상의 운동 동아리일뿐, 그것을 즐기고, 발전 계발 시킬려는 사람은 전혀 없는 일반 모임의 성격밖에는 남지 않은것 같다."

    위에서 말하는 발전의 대상이 태동인을 지칭하는 거라면 계발이 맞지만
    위에서 지칭하는 대상은 태동인이 아니라 태동이므로 개발이 더 적합하다.

    아무튼 국립국어연구원에 질문으로 올려두었으니 정확한 답변은 내일 알려주겠다.
  • ?
    대류 2005.05.30 18:37
    확실하게 조사했다.

    "지금의 태동은 명목상의 운동 동아리일뿐, 그것을 즐기고, 발전 계발 시킬려는 사람은 전혀 없는 일반 모임의 성격밖에는 남지 않은것 같다."


    ▲ 지문으로 남기고 국립국어원과 홍익대학교 고전문학회에 아는 분이 있어서 문의해봤다.
    그래도 승복하지 못하겠다면, 내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국어학자와 학회에 문의해서 확실히 밟아주겠다.


    국립국어원의 답변

    두 단어가 사용되는 문맥을 비교해 보면 '계발'이 사용 범위가 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계발'은 '슬기, 재능, 사상' 등 인간에게만 해당되는 속성을 가리키는 말들에 국한되어 어울리는데 비해 '개발'은 '재능이나 능력' 뿐만 아니라 '기술, 경제, 제품, 국토, 인력' 등 물질적인 것과도 어울립니다. '개발'이 '계발'보다 의미의 폭이 넓게 쓰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발'은 '재능 따위를 발달하게 하는 일'을 말하고 '계발'은 '재능 따위를 일깨워 주는 일'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개발'은 있는 재능을 키워 주는 것이고, '계발'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재능을 일깨워 주는 것을 뜻하게 됩니다. 따라서 위의 문장에서 글쓴이의 의도에 따라 ‘개발’과 ‘계발’은 모두 쓰일 수 있습니다.
    글쓴이의 의도는 태동의 발전이었으므로 개발이 맞는거다.



    홍익대학교 고전문학연구회의 답변

    둘 다 가능할지도 몰라요.
    그런데 문제는,
    저 문구 자체가 좋지 않은 문법에 따라 작성된 것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이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네요
    태권도 동아리인 '태동'을 '개발(계발)'한다는 의미일텐데, '태동'이라는 말이 목적어로 적절하지 않아서 혼란이 생기는 것 같아요
    상황을 대강 상상해 보면, 태동이라는 동아리가 아주 침체되어 있고, 구성원들이 의욕적이지 못한 것 같네요
    그런데 만약 '계발하다'라는 말을 사용하려면 그 목적어가 태동의 구성원이 되어야 적당하겠고,
    '개발하다'라는 말을 사용하려면 침체된 태동 자체이거나 그 운영 방식에 관련된 여러 방법론 등이 목적어가 되겠지요
    그런데 저 위의 문장을 보면, 동아리 자체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일신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있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개발하다'가 더 적절하지 않을까 싶어요

    p.s 야 무식한 호야~~
         개발과 계발의 차이점도 모르나???? 칵.....스타 10만원빵 함하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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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류 2005.05.31 10:52
    짜식 홍익대학교 연구회의 말이 맞다고 하면서 연구하는 사람들이라 작자의 마음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한다는 건 또 어느나라 말이고....
    지나친 잘난척은 독이 되는법... 더 추해지기 전에 승복해라 ㅋㅋ

    그리고 저 짧은 글 속에 많은 의도가 있다는 듯한 말은 한 편의 하이개그를 보는 듯하구나 ㅋㅋ
    저 글이 니만이 그 의도를 안다고 할만큼 어렵거나 의미있어 보이지는 않는데 그렇게 또 우기시겠다면.... 

    "지금의 태동은 명목상의 운동 동아리일뿐, 그것을 즐기고, 발전 계발 시킬려는 사람은 전혀 없는 일반 모임의 성격밖에는 남지 않은것 같다."

    내가 지문으로 이 부분만 올렸었는데 그러면 전문을 다 올려서 다시 질문해서 더 밟아 주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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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2005.05.31 23:06
    아....복잡해...
  • ?
    대류 2005.05.31 23:39
    뭐가 다닥다닥 붙어가 읽기가 싫노
    어차피 그렇게 갖다 붙인다면 틀린거는 아니니 내가 더 맞지만 니도 틀린거는 아니라고 해주마.
    결론은 니가 글을 (위에서 말하는 문법)을 잘 못써서 니가 계발이라고 했던것이 태클당해도 싸다는 것이다.
    그건 그렇고 왜자꾸 내한테 스타 4인자라고 하는데... 또 한 17만원 잃어봐야 정신차리라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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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류 2005.06.01 00:37
    돌아이 아니가? 뭐를 인심에 호소하는데? 그리고 저 짧은 글에 무슨 논점을 찾는게 오랜만에 좀 웃었다.....ㅋㅋ
    스타 5인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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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현 2005.06.01 18:48
    마 광호 니가 틀맀다..

    형진아 내 잘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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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삭스 2005.06.03 00:31
    안쌍...바보..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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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류 2005.06.03 11:23
    마 뭐때메 니 글 지웠어~
    증거를 인멸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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