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상총회가 있었다. 형진이 행님이 피자를 쐈다. 난 맛살이 계산한줄알았는데 형진이 행님이 계산했다고 했다. 이건 내가 태동들어온이래 손에꼽을만큼 대단한 사건이다. 오늘 비상총회온애들! 진짜 복받은거다! 사건은 이제부터다. 피자가 와서 비상총회를 잠시멈추고 모두들 피자를 먹었다. 나도 수림이가 한조각 집어줘서 끈티를 약간 비먹을려는 찰나.........!!! 그때시간 18시29분! 사나이가 오늘 조추첨이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 오늘 18시30분에 족구 탁구 조추첨이있었다! 난 끈티약~~간 비먹고 애들한테 내꺼먹지말라고 당부를한뒤 조추첨을하러 갔다. 조추첨이 끝나고 피자를 먹을 즐거운맘에 동방에 한걸음에 달려갔다. 동방앞에 피자 박스가 쌓여있었다. 순간 불안한 기운이 뇌리를 스쳤다. 에이~ 설마! 설마 끈티약간 비먹었는데... 누가 먹었을라고.. 에이~ 설마~ 회장껀데~ 언제나 그랬듯이 내 불안한 예감은 빗나간적이없었다. 동방에 들어가보니 정수가 한참 엠티건에 대해 떠들고 있었고 애들은 보기완다르게 집중하는듯했다. 차마 내 끈티약간비먹은 피자한조각 누가먹었냐고 말할수없었다~ ㅠㅠ 지금 배고픈 이시점에서 그끈티약간비먹은 피자한조각이 생각나네~.. 먹고갈껄~
추석이다.. 고향내려가는 사람도있을꺼고 집에서 추석보내는 사람도있을꺼고..피시방에서 추석보내는사람도있을꺼고..당구장에서 추석보내는사람도있을꺼고..ㅋㅋ 모두들 즐거운 추석보내길~
p.s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내끈티약간 비먹은 피자한조각 먹은사람 추석끝나고 피자 사줘~ㅋㅋ
추석이다.. 고향내려가는 사람도있을꺼고 집에서 추석보내는 사람도있을꺼고..피시방에서 추석보내는사람도있을꺼고..당구장에서 추석보내는사람도있을꺼고..ㅋㅋ 모두들 즐거운 추석보내길~
p.s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내끈티약간 비먹은 피자한조각 먹은사람 추석끝나고 피자 사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