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태동 2003~2011

조회 수 64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휴학을 하던중, 오랜만에 학교에 놀러 가기위해 지하철을 탔다.
그날은 지하철에 사람이 매우 많았다..
그래서, 할수없이 문쪽에 기대서 가고 있었다.
한참 가고 있는데..어느 커플 한쌍이 탔다...
그 커플은 내 바로 옆 쪽에 있었다...
그리고 얼마나 갔을까...
여자가 물었다..


여자:"오빠..우리 어디서 갈아타야 되는거야?...노선도 좀 봐봐"


그리곤 그남자가... 내 앞쪽에서..
지하철문 위쪽에 붙은 노선도를 확인했다..
한참을 그남자가 노선도를 확인하던 중...지하철문이 열리자 외쳤다...


"야!! 여기 맞어!! 얼른 내려!!!!!"


...그리곤 그남자는 그녀의 손을 잡아 끌어 얼른 내렸다...
그런데.. 그남자와 나는 한동안 망연자실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놈이 내 손을 잡고 내렸다.. -_-



그 인간은 나에게 죄송을 연발하고는.. 자기 애인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 역에서 기다리라는 연락을 취하고는 얼른 달아났다..

-_- 황당했다... 멍하니 서서..다음 열차기다렸다..
?
Comment '1'
  • ?
    수호천사신이 2004.02.10 23:12
    실화인가요? ^^ 정말 당황스런 일이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93 인생은 이렇게 사는거다. 꼭 보시게나 그리고 놀라지 말라 내가 올린거다. 음하하하하~ 2 영도파아도쓰 2004.02.03 84
1592 읽어볼만한.....공감가는 글 ㅋㅋ 3 대류 2004.02.03 62
» 그는 그녀 대신 나를 선택했다. 1 대류 2004.02.05 64
1590 정훈이 주소나왔어염^^ 5 한장 2004.02.09 67
1589 방학때 학교에 오시나요? 1 수호천사신이 2004.02.10 85
1588 깊은밤에 한 잡 생각들 4 대훈 2004.02.15 78
1587 대란이 맞군..... 3 호야 2004.02.16 65
1586 오랜만에 들렀네요.... 5 재한이 2004.02.17 87
1585 오랜만이에요~ 2 기랭~♡ 2004.02.20 113
1584 이제 개강~ 2 ★ANEMI★ 2004.02.21 72
1583 우와!!!@ 3 꼬쟁 2004.02.21 73
1582 개강하면, 3 수호천사신이 2004.02.22 59
1581 청테이프의 위력....대단하다 3 대훈 2004.02.22 83
1580 뱀 꿈 꾸고 찜짐해서..글 올린다... 4 대훈 2004.02.25 74
1579 올만입니다 ^^ 2 정 열 2004.02.25 35
1578 욕동영상이다....세상이 우찌될라고 이런걸..... 1 대훈 2004.02.25 229
1577 질문이요~! ^^;; 5 새로운만남 2004.02.26 89
1576 으롱아 전남대학교 정보검색론 아이디 나왔다. 대류 2004.02.28 58
1575 개강이 내일 모래네요 ^^ 1 수호천사신이 2004.02.28 35
1574 형~진~선~배~ 3 꼬쟁 2004.02.28 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115 Next
/ 11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