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비상총회에서 투표를 통하여 전국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정하였다.
큰 대회라 준비할 것도 많고 신청기간도 얼마남지 않아 주말에 주최대학인 울산대학교에 보낼 공문을 준비하고 수업이 없는 오늘[월] 학교가서 참가신청서작성하고 애들오면 선수명단 작성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울산대학교 주최위원장하고 전화 통화도 몇 차례나해가며 준비하고 있었다....
체육학과 예비역 비상총회가 있는지 모르고 갔다가 응조에게 애들오면 기다리라고 전하고 체육학과 비상총회에 참석했다.
1시간 넘게 총회에 있다가 애들 너무 오래기다리게 한 것 같아 동방으로 뛰어갔다.
총회에 가기전부터 있던 응조와 운동하러 온 명효와 기령이 밖에 없더라~
나는 그래도 최소한 오늘 만큼은 다~ 올것이라 여겼는데...
비상총회 때 분명 한 사람이라도 빠지면 대회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토록 허무하게 그것이 지켜지지 않는 것에 황당하고 놀라울 따름이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비상총회가 장난도 아니고... 투표까지 했으면서... 물론 반대 입장도 있었지만 찬성해놓고 안나온 녀석들은 또 뭔지....
00부터 01 02 를 쭉~ 지켜봐오면서 03 너희들만큼 운동 안하는 놈들은 처음본다.
누가와서 볼지 모르는 이런 홈페이지에서 이런 글을 남겨야 하는 것도 안타까울뿐이다.
내일은 몇 명이나 운동하러 올지...
나는 훈련부장을 맡으면서 태권도의 기초부터 밟아가는 단계적인 태권도수련을 하고자 했었다.
비록 화려한 발차기를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정통 태권도의 기술과 이론을 설명할능력은 충분하다 자부하고 잘 이끌어 보고자 했지만 그것이 생각지 못한 이런 부분에서 틀어질지는 정말이지 몰랐다.
이제 03학번 너희들을 위해 태권도를 가르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다만, 내가 2학기 훈련부장을 맡은 만큼 남은 기간 책임을 다한다는 생각뿐이다.
더이상 할 말도 없다.
더 말해봐야 소귀에 경 읽기 일테니.......
제길~
※ 대류님께서 10-14 00:49에 최종 수정하셨습니다.
* 대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7-12 19:33)
큰 대회라 준비할 것도 많고 신청기간도 얼마남지 않아 주말에 주최대학인 울산대학교에 보낼 공문을 준비하고 수업이 없는 오늘[월] 학교가서 참가신청서작성하고 애들오면 선수명단 작성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울산대학교 주최위원장하고 전화 통화도 몇 차례나해가며 준비하고 있었다....
체육학과 예비역 비상총회가 있는지 모르고 갔다가 응조에게 애들오면 기다리라고 전하고 체육학과 비상총회에 참석했다.
1시간 넘게 총회에 있다가 애들 너무 오래기다리게 한 것 같아 동방으로 뛰어갔다.
총회에 가기전부터 있던 응조와 운동하러 온 명효와 기령이 밖에 없더라~
나는 그래도 최소한 오늘 만큼은 다~ 올것이라 여겼는데...
비상총회 때 분명 한 사람이라도 빠지면 대회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토록 허무하게 그것이 지켜지지 않는 것에 황당하고 놀라울 따름이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비상총회가 장난도 아니고... 투표까지 했으면서... 물론 반대 입장도 있었지만 찬성해놓고 안나온 녀석들은 또 뭔지....
00부터 01 02 를 쭉~ 지켜봐오면서 03 너희들만큼 운동 안하는 놈들은 처음본다.
누가와서 볼지 모르는 이런 홈페이지에서 이런 글을 남겨야 하는 것도 안타까울뿐이다.
내일은 몇 명이나 운동하러 올지...
나는 훈련부장을 맡으면서 태권도의 기초부터 밟아가는 단계적인 태권도수련을 하고자 했었다.
비록 화려한 발차기를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정통 태권도의 기술과 이론을 설명할능력은 충분하다 자부하고 잘 이끌어 보고자 했지만 그것이 생각지 못한 이런 부분에서 틀어질지는 정말이지 몰랐다.
이제 03학번 너희들을 위해 태권도를 가르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다만, 내가 2학기 훈련부장을 맡은 만큼 남은 기간 책임을 다한다는 생각뿐이다.
더이상 할 말도 없다.
더 말해봐야 소귀에 경 읽기 일테니.......
제길~
※ 대류님께서 10-14 00:49에 최종 수정하셨습니다.
* 대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7-12 19:33)
문디 1학년들 운동좀 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