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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동 2003~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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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부터 비바람 맞아가면서 ...학교에 올랐던..나..
내 셤도 아닌 친구의 셤을 위해서 대신 시혐을 치러 올라갔다...
분위기 좋았지....문제도 대부분 아는거고 역쉬 이번엔 내친구 첨으로 d이상의
학점을 나로인해서 받는구나...에뿔도 나오겠구낭.....아~~~
근데.....이런....내 과목 조교가 들어왔다....셤 중간에....
고민때리는 나.....얼른 자리 없을때...셤 풀다 나왔어야 했는데 ...
끝까지 다풀고 나온나......조교가 내셤지를 뚫어져라 본다....
그냥 나와버렸다.....걸리기전에...어라 이게 무슨 장난 .........
우산을 안가져 왔넹........얼른가서 가져나오려는데....
나를 부르는 얄미운 조교..........하는말...
조교 왈 ....'야 니 이름이 xxx야...?!!'
나....왈..'예 제이름이 xxx맞는데요.'
조교 왈...'그래?? 니 2학년이야!!'
나 ..왈....'예.. 저 원래 2학년이에요.'
조교 왈...'그래???(의심 열나) 맞어???'
그러면서 다시 셤지 뚫어져라 본다.....
당연히 지랑내랑 수업 같이 하면서 함 싸우기도 하고 서로 얼굴 이름 부르면서
얼마나 대면했는데......의심하겠지...3학년인데...2학년 적어놨으니...
그래....우산 가지고 다시 부를까봐 얼른 도망쳐서 나왔다....
당당했던 나의 거짓말......출석표 보면...빤히 보이는 거짓말....
문제는 오늘 2시에...그 셤을 내가 치야한다는건데....
그 담당 조교가 그사람인데.
어짜노.......친구랑 열나 고민때리다가...
결론은 내가 2시 셤을 포기하는걸로 결론내렸다.......
친구라도 점수 잘받아야쥐.
아.....비 쫄딱맞고...우산 부러져가면...집으로 왔다...
무슨 비바람이 그렇게 매몰차게 부시는지........
다시 공대론 못가겟당......이 비맞고....벌써 옷도 다젖어서 ......ㅠ.ㅠ
이제 10분 남았넹...셤시간.....이젠 끝이당....난....에푸를 친구는 에이뿔을..
고난의 3학년 일학기군.ㅇ.....
이 태풍이란 놈은 내맘을 아는지....구멍난듯이 쏟아져 내리는구나.....아~~~
도움안돼는 태푸~~ㅇ 낼도 불어라...디지게....

p.s 이건 파일 올린거 누가 노래 부른건데 울집에서 함 들어보숑...뒤에 누군가의 음성도 압건이지 내가 용량 맞춘다고 편집했거던.거의다.....ㅋㅋㅋ

* 대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7-1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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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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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장 2003.06.19 13:56
    선배~ 넘 멋찐걸요~ 친구를 위해 F를 받다니~~ 요^^
  • ?
    호야 2003.06.19 18:39
    세번 멋지면....학고 겠당....우잉 배야..그 조교 안들어 왔다던데..그냥 셤볼걸.....ㅠ.ㅠ 내가 올린 자료 암도 다운 안받네...ㅋㅋ 몰라서 그런가...울집에서 노래방으로 부른건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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