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님들께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내요. 모두들 오셔서 축하해주세요 ^^ 맘잡고 살려면 이렇게라도 해야 길래 저 간소하게 나마 결혼식합니다.

by 영도파 아도쓰 posted Jun 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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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벌써하냐구 할지 몰라두... 좀 급하게 하게 됐어요..~~

자꾸만 삶에....지쳐가는데....

꾸밈 없이 날 조아해주구...

속일줄 모르는....그 사람밖엔...날 잡아 줄 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

니가 좋아...니가 좋아...'그 말만 반복하며 날 아끼던...

바보같지만...내겐...하나 뿐인 소중한 사람이라.....

보는 것으로도 만족하지 못한 우리는 결혼 하기로 했어요 ^^.....

야 우리 결혼하자.. 진담반 농담반...

그냥 내뱉은 소리에.. 그사람 선뜻 그러자구 하더군요....

만약 우리가 넘 어린마음에 서툰 결정을 내린걸런지 몰라두...내

속 마음만은...모두가 이해해 줄거라...믿어의심치 않아요.....

아 지금 너무 행복해요....

바쁜 시간 쪼개서...내 결혼식을 축복해주러 올꺼죠??.?

보고 싶은 얼굴들...모두... 결혼식장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



★날짜 : 2003년 6월28일. 토PM 02:00
★장소 : 영도 제1영도교회
★선물은 필요없으니 봉투 두둑히~~헤헤~~
★교통 : 고속버스터미널 및 공용시외버스터미널 차대기
★자세한 약도는 아래 있어요~^0^....




















































문장별 첫글자만 읽어봐..^^

잼있지^^ 하하하하

내가 쌈박하게 웃겼지?

이뻐해줘~ 이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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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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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훈 2003.06.03 23:42
    난 또 ~~~ --;
    언제적 개그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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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야 2003.06.04 00:55
    진짜 잼도 없고...읽기도 귀찮고....영도 개그 사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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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nyo 2003.06.04 10:31
    진짜 놀랬시요... 참... 심심하신가봐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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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도파아도쓰 2003.06.04 19:37
    내는 이거 잼있어가꼬 깜빡 속았는데 안속았는 갑쥐? 속았으면서
  • ?
    혼자노는양 2003.06.04 23:44
    헉.. 영도면.. 도아선배?? 선배.. 섬 사람.. 개그를..다들 이해 몬 하나 봅니다.. 섬 사람 끼리.. 뭉치자구요~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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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드리 될뻔 2003.06.04 23:52
    끝까지 읽어본 내가 바보지. 누굴 탓하겠노!
    끝에
    이뻐해줘~ 이뻐해줘~~ 이거는 진짜 밥맛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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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emi★ 2003.06.05 01:36
    ㅡ.ㅡ 난 정말 속고 놀랬는데..
    참..끝에...참..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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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찬이 2003.06.05 02:31
    먼데 임마 사람 놀라게 하네...- - 혹시나 했드만 역시나다..
    방장 앞으로 도아는 여기 자제시켜라... 위험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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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호천사신이 2003.06.07 17:02
    축하드려요~~~ 개그 성공하신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