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친구랑 드라이브 갈라던 나의 계획은 무참히 깨지고..
가족계획이란...얼토당토안한 말에...바리...잡혀서....삼천포 대교쪽으로 향했당.
암......인산인해...아니....인산인차인가......차만 그냥...설연휴...줄섰당....
다리....4개건너는데......몇시간걸렸낭...암.....넘 막혀서...걸어서 난..다리 두개나 건넜다...한...6킬로 정도..걸었낭.....4개 다건너고....넘 늦어서...횟집에가서 밥먹는다는 계획도 실패.......그냥....부모님은 자기 약속있다고..가버리고..
누난 매형이랑 시댁가고...나만......삼천포에 떨가놓고....니 버스타고 가라 하넹..
암........눈물이야......모야.....2번째...날 삼천포땅에..떨구고 가넹......암......ㅠ.ㅠ
타지에서 고생하는아들....이래 맘상하게 하넹.............그래 안간다해도..쩝.
차타고 나니....전화기도 매형차도 두고 내렸넹.....ㅠ.ㅠ.......폰없이 부산왔당..
오늘...총......하루동안.....승용차 버스 전철 다 합해서....10시간동안....차안에 박혀
있었당.........10....시간........이 좋은날...............어버이날 선물 안주야겄다...맘
상했당....진짜........
참 글고...삼천포대교에 가봤는뎅....좋긴 좋던데...그냥 남해갈때....좀더 킬로가 줄어든다는것 말곤 별로 ....담에....남해 상주나 송정에 가게 돼면....아님 금산이라도.
그땐......함 지나가는건 괞찮은 정도더라.......................야유회 그냥....1박 2일로
남해가까......호호호호...그가 좋은뎅...산도 물도....
근데..........인간들은 그 다리 말라고 그리 많이 가는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