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자마자 오늘 학교에서 나눠준 음료수 티켓 응모할라고 컴퓨터 켰다...음케케... 더 모아야 되는데 세 장 밖에 못 모았다. 젠장..

모두들 공부는 열심히 하는지 모르겠디..... 나는 맨날 으롱이랑 승웅이랑 당구장 간다. 고등학교때는 120 쳤는데 졸업이후로 손을 놓아서 대학에서는 80 놓고 치는데 요즘 좀 잘 쳐져서 많이 째고 다닌다. 음케케.....

어제는 당구장에서 7시간 넘게 보냈다.
오늘도 한 3시간은 당구장에서 보냈지.... 결국 시험을 망쳐 버렸다.
내일 심리학 하나치고, 금요일에 하나치면 중간고사 끝이다~~~ 와~~~
음... -_-; 레포트가 몇 개 있군....

시험 끝나면 운동도 열심히하고, 잼나게 놀장~~
글고 체육학과 애들은.. 내 한테 잘 보이라... 내가 쓴 것들하고, 여기저기서 받아서 레포트랑 시험 자료 모아 둘테니 잘 못 보이면 안 준다... 음케케....

으롱이는 담배 내기 당구 째진거랑 지하철비 700원 갚고,
광호는 당구비 4000원 갚고,
승웅이는 당구비 8000원 갚고,
고수는 고도리 치다가 남은 700원인가 900인가.. 갚아라...

이렇게 적어놔야 안 까자묵지... 야인 시대만 보고 공부해야징....

모두 시험 잘 치고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