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도서관
대학도서관은 한국의 도서관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훌륭하다.
물론 이것은 일반적인 이야기이다. 무엇이 훌륭한가하면 첫번째로 장서수가 많다. 그것을 개가식으로 열람할 수 있다. 장서수가 많다라는 것은 그 수량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의 공간이 있다는 것이다. 어느 대학도 도서관의 건물은 매우 크게 세워져 있다. 책상수도 많고 여유가 있다. 큰 소파까지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엎드려 누워서 책을 읽기도 하고 게중에는 선잠을 자는 사람도 있다. 둘째로 개관시간이 길다. 주립대학이라면 대개 밤 열두시까지 열어놓고 있다. 대학에 따라서는 밤 한시, 두시 또는 24시간 열어놓고 있는 곳도 있어 놀랄 정도다. 그리고 세번째로는 도서관끼리 정보나 도서를 교환하는 시스템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찾고 있는 책이 자신의 대학에 없어서 그것을 사서에게 상담하면 우선 정말로 그 책이 없는지 있는지를 확인하고 없을 경우에는 다른 도서관과 연락을 취해서 책이든지 복사본이든지를 가져오게 해 준다.
절차와 능숙한 이용법
① 입관할 때
도서관에 들어올 때는 ID카드(신분증명서)를 보이고 도서관에 들어온다. (ID카드뿐인 곳도 있고 소정의 용지에 서명을 하는 곳도 있다)
② 책을 찾을 때
앞에 서술한 것처럼 개가식의 형식이기 때문에 책을 손에 들고 보면서 찾는다. 책들은 분야별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분류번호를 알면 이야기는 간단하다. 분류번호를 알 때에는 카드를 넘기던가 컴퓨터를 사용한다. 책의 찾는 방법이나 문헌목록을 보는 법 등 무엇인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주저말고 참고실(‘문의 창고’라고 하는 곳)의 사서에게 간다. 친절하고 정중하게 어드바이스를 해준다. 이것은 기억해 두지 않으면 안되는 도서관의 능숙한 이용법 중 하나다. 정말로 지극히 잡다한 물음이라도 괜찮다. 예를 들면 이러한 느낌의 책을 찾고 있다던가 이 저자가 쓴 책 또는 이 저자에 대해 쓰여져 있는 책을 찾고 싶다 등의 질문도 괜찮다. 또는 이것에 관해 레포트를 쓰고 싶은데 어떠한 책이 마땅한지 물으면 함께 여기 저기 찾아준다.
③ 책을 빌릴 때
책을 빌리는 경우 대학에 따라서는 특별히 기한이나 책의 권수나 제한을 두지 않는 곳도 있지만 한국처럼 「2주이내 2권까지」라고 하는 것처럼 제한을 두고 있는 곳도 있어 그 대학의 규칙에 따를 수 밖에 없다. 책의 대출을 행하는 것은 서큘레이션이라는 카운터이다. 빌리고 싶은 책과 ID카드를 내면 사서가 수속을 해준다. 수속이라고 해도 바코드를 컴퓨터에 읽힐 뿐이어서 간단하다. 접수증을 받으면 수속은 완료다.
또 책을 빌릴 뿐만 아니라 때에 따라서는 자료로서 복사를 하고 싶은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반드시 관내에 복사기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한다. 한장에 십센트정도이다. 레포트의 마감 때나 시험기간이 되면 혼잡한 것은 한국과 동일하다.
④ 도서관을 나올 때
수속을 하지 않은 책을 가지고 나오면 벨이 울리는 경보장치가 아무리 작은 대학 도서관이라도 완비되어 있다. 아무쪼록 조심하길 바란다. 그런데 각 대학에서는 도서관의 규칙을 설명하기 위해서 신입생에게 ‘라이브러리 투어’(도서관 안내)를 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반드시 참가해 두길 바란다. 새학기 초중에 여러 번 열린다. 도서관을 능숙히 이용하기 위한 첫걸음이 된다.
근본적인 이용법
마지막으로 철저하게 능숙한 이용법에 대해서 언급해 두고자 한다.
어느 수업이라도 제일 첫째날에 계획표가 배급된다. 계획표에는 수업일마다 어떠한 수업내용인가 그것을 위해서 어떠한 책을 읽어두어야만 하는가가 쓰여져 있다. 이 계획표를 받으면 우선 도서관에 간다. 문헌목록코너에서 계획표에 나와 있는 책명이나 학자명을 조사해 보도록 한다. 그러면 그 책이나 테마나 학자에 관한 논문이 백과사전이나 정기 간행물 서적안에서부터 떠올라 있는 순간 번뜩이는 것만이라도 읽어두면 그날 수업의 윤곽을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조금 각도를 달리해 본다. 수업의 내용 그 자체에 대해서 조사해보는 것은 아니라 그 내용에 대해서 논평이나 역사에 우선 대응해 나간다. 즉 핵심을 파악하기 앞서 주변을 굳건히 해두는 셈이다. 이렇게 하면 이해도 빨리된다.
대학도서관은 한국의 도서관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훌륭하다.
물론 이것은 일반적인 이야기이다. 무엇이 훌륭한가하면 첫번째로 장서수가 많다. 그것을 개가식으로 열람할 수 있다. 장서수가 많다라는 것은 그 수량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의 공간이 있다는 것이다. 어느 대학도 도서관의 건물은 매우 크게 세워져 있다. 책상수도 많고 여유가 있다. 큰 소파까지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엎드려 누워서 책을 읽기도 하고 게중에는 선잠을 자는 사람도 있다. 둘째로 개관시간이 길다. 주립대학이라면 대개 밤 열두시까지 열어놓고 있다. 대학에 따라서는 밤 한시, 두시 또는 24시간 열어놓고 있는 곳도 있어 놀랄 정도다. 그리고 세번째로는 도서관끼리 정보나 도서를 교환하는 시스템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찾고 있는 책이 자신의 대학에 없어서 그것을 사서에게 상담하면 우선 정말로 그 책이 없는지 있는지를 확인하고 없을 경우에는 다른 도서관과 연락을 취해서 책이든지 복사본이든지를 가져오게 해 준다.
절차와 능숙한 이용법
① 입관할 때
도서관에 들어올 때는 ID카드(신분증명서)를 보이고 도서관에 들어온다. (ID카드뿐인 곳도 있고 소정의 용지에 서명을 하는 곳도 있다)
② 책을 찾을 때
앞에 서술한 것처럼 개가식의 형식이기 때문에 책을 손에 들고 보면서 찾는다. 책들은 분야별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분류번호를 알면 이야기는 간단하다. 분류번호를 알 때에는 카드를 넘기던가 컴퓨터를 사용한다. 책의 찾는 방법이나 문헌목록을 보는 법 등 무엇인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주저말고 참고실(‘문의 창고’라고 하는 곳)의 사서에게 간다. 친절하고 정중하게 어드바이스를 해준다. 이것은 기억해 두지 않으면 안되는 도서관의 능숙한 이용법 중 하나다. 정말로 지극히 잡다한 물음이라도 괜찮다. 예를 들면 이러한 느낌의 책을 찾고 있다던가 이 저자가 쓴 책 또는 이 저자에 대해 쓰여져 있는 책을 찾고 싶다 등의 질문도 괜찮다. 또는 이것에 관해 레포트를 쓰고 싶은데 어떠한 책이 마땅한지 물으면 함께 여기 저기 찾아준다.
③ 책을 빌릴 때
책을 빌리는 경우 대학에 따라서는 특별히 기한이나 책의 권수나 제한을 두지 않는 곳도 있지만 한국처럼 「2주이내 2권까지」라고 하는 것처럼 제한을 두고 있는 곳도 있어 그 대학의 규칙에 따를 수 밖에 없다. 책의 대출을 행하는 것은 서큘레이션이라는 카운터이다. 빌리고 싶은 책과 ID카드를 내면 사서가 수속을 해준다. 수속이라고 해도 바코드를 컴퓨터에 읽힐 뿐이어서 간단하다. 접수증을 받으면 수속은 완료다.
또 책을 빌릴 뿐만 아니라 때에 따라서는 자료로서 복사를 하고 싶은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반드시 관내에 복사기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한다. 한장에 십센트정도이다. 레포트의 마감 때나 시험기간이 되면 혼잡한 것은 한국과 동일하다.
④ 도서관을 나올 때
수속을 하지 않은 책을 가지고 나오면 벨이 울리는 경보장치가 아무리 작은 대학 도서관이라도 완비되어 있다. 아무쪼록 조심하길 바란다. 그런데 각 대학에서는 도서관의 규칙을 설명하기 위해서 신입생에게 ‘라이브러리 투어’(도서관 안내)를 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반드시 참가해 두길 바란다. 새학기 초중에 여러 번 열린다. 도서관을 능숙히 이용하기 위한 첫걸음이 된다.
근본적인 이용법
마지막으로 철저하게 능숙한 이용법에 대해서 언급해 두고자 한다.
어느 수업이라도 제일 첫째날에 계획표가 배급된다. 계획표에는 수업일마다 어떠한 수업내용인가 그것을 위해서 어떠한 책을 읽어두어야만 하는가가 쓰여져 있다. 이 계획표를 받으면 우선 도서관에 간다. 문헌목록코너에서 계획표에 나와 있는 책명이나 학자명을 조사해 보도록 한다. 그러면 그 책이나 테마나 학자에 관한 논문이 백과사전이나 정기 간행물 서적안에서부터 떠올라 있는 순간 번뜩이는 것만이라도 읽어두면 그날 수업의 윤곽을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조금 각도를 달리해 본다. 수업의 내용 그 자체에 대해서 조사해보는 것은 아니라 그 내용에 대해서 논평이나 역사에 우선 대응해 나간다. 즉 핵심을 파악하기 앞서 주변을 굳건히 해두는 셈이다. 이렇게 하면 이해도 빨리된다.